아멘. 오늘 말씀은 요한복음 2장 7절에서 10절입니다. 제가 하나님 말씀 봉독해 올려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예수께서 그들에게 이르시되 “항아리의 물을 채우라” 하신즉 아기까지 채우니 이제는 떠서 연애장에게 갖다 주라 하시매 갖다 주었더니 연애장은 물로 된 포도주를 맛보고도 어디서 났는지 알지 못하되 물 떠온 하인들은 알더라. 연애장이 신랑을 불러 말하되 “사람마다 먼저 좋은 포도주를 내고 취한 후에 낮은 것을 내거늘 그대는 지금까지 좋은 포도주를 두었도다” 하니라. 아멘.
오늘은 여러분들과 요한복음에서 나타난 기적에 대해서 보려고 합니다. 근데 요한복음에서는 오늘이 2장에 나타난 기적이 첫 번째 기적이에요. 그런데 여러분들이 착각해서 안 되는 게 뭐냐면 요한복음에서 첫 번째 기적이지 예수님이 행하신 첫 번째 기적은 이 기적이 아닙니다. 이게 무슨 얘기냐면 특별히 사도 요한은 이유가 있어서 이 기적을 먼저 이야기했다는 거예요. 역사적으로 그냥 순서적으로 예수님이 첫 번째 행하신 기적이 뭡니까? 해가지고 그렇게 기적을 썼다면 아, 그거는 예수님의 어떤 인텐션이 있으셨나 보다라고 볼 수 있겠죠. 그런데 이 부분은 사도 요한이 “예수님이 첫 번째 기적을 행하신 것이 바로 이것이다”라고 쓴 부분이 있기 때문에 사도 요한은 뜻하는 바가 있었어요. 이 기적을 첫 번째 기적을 쓴 이유가 사도 요한에게는 뜻하신 이유가 있다. 그럼 그 사도 요한이 뜻한 이유는 뭘까요? 왜 사도 요한은 예수님이 행하신 여러 가지 기적 중에 가나의 혼인 잔치의 기적을 첫 번째로 우리에게 이야기하려고 하는 것일까요? 그래서 오늘 설교 제목이 “왜 가나의 혼인 잔치 기적을 첫 번째로 보여 주시느냐”입니다. 왜 보여 주실까? 왜 이것을 첫 번째로 쓰고 싶었는가?